국산 조명제품의 수출이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국산 조명제품의 수출은 9천7백9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 증가했다.
조명제품 수출은 지난 88년 2억2천4백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해마다 줄어들어 지난해엔 2억1천7백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올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5월말 현재 독일에 대한 조명제품 수출은 6백67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51%나 급증했으며 일본에는 56% 늘어난 1천1백44만달러, 유럽연합에는 17.2% 늘어난 1천3백26만달러, 미국에는 3.7% 늘어난 4천5백54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또 품목별로는 등기구 수출이 3천9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7%가 증가했고 전구류는 5천8백97만달러로 3.6% 늘었다.
이처럼 조명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늘고 있는 것은 조명 업체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부품을 싼 값으로 구입, 생산원가를 절감함에 따라 수출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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