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국내 게임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게임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위탁교육생」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오는 8월14일까지 기존 게임업체 직원 및 향후 게임제작희망자 가운데 50명을선발,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동안 프로그램,그래픽,음향,게임기획등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문체부는 교육과정의 대행기관으로 게임전문교육기관인 「아트센터」를 선정했으며 1차 서류전형,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에 대해선 교육비의 일부를 국고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수자에대해선 게임업체 취업알선및 향후 연장교육지원등 국내 게임산업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있도록 사후 관리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교육희망자는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교육기관인 아트센터 (연락처:711-8888)로 오는 8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의 한 관계자는 『게임산업이 첨단문화산업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정작 게임제작에 필요한 인력부족으로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잠재인력을 발굴,체계적인 교육을시킴으로써 산업계의 인력수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위탁교육과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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