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멀티미디어교실 지원정책에 힘입어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SW)업체들이 인터넷, 위성방송을 이용한 원격교육 SW에서부터 문제출제용 SW까지 다양한 교육용 제품을 출시하는 등 학생들의 방학기간중인 한 여름을 맞아 교육용 SW개발 열기가 후끈.
올초 아이소프트가 「@스쿨」을 출시, 인터넷 교육용 SW의 문을 연데 이어 최근 다우기술이 「DAIS 평생학당」을 내놓기까지 인터넷 교육용 SW만 올들어 벌써 약 10여개가 나와 있으며 멀티미디어 교육 및 학습 보조용 SW까지 합치면 수십여종에 이를 것으로 예상.
SW업계의 한 관계자는 『교육용 SW가 학생과 교사를 상대로 영업해 매출액이나 이윤은 적지만 미래의 사용자들을 미리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게다가 앞으로 정부의 지원까지 있다면 이 시장규모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들이 많이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
<함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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