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대상 인물이 움직이고 있어도 얼국의 특징을 순간적으로 파악해 본인임을 판단해내는 개인 식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소형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입력되는 대상 인물의 영상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놓은 개인 얼굴 데이터와 비교해 순간적으로 본인임을 식별해 낸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는 촬영한 인물의 동영상 가운데 20장의 영상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눈과 코 등의 부위별로 특징을 비교하기 때문에 얼굴의 촬영 각도와 표정변화, 움직임 등에 관계없이 식별이 가능하다.
이 소프트웨어는 또 지문이나 망막으로 개인을 식별하는 장치 처럼 확인 대상 인물이 직접 손이나 눈을 갖다 댈 필요가 없어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심리적인 저항감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같은 특징 때문에 이 소프트웨어는 비교적 출입가 잦은 직원외 출입금지 구역에 대한 관리와 직원들만이 사용하는 PC 관리 등에서 신분증명카드 및 패스워드를 대신하는 수단으로 널리 이용될 전망이다.
도시바는 내년 중에 이를 특정 기업용으로 실용화할 계획인데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용 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널리 사용하는 은행 현급지급기 등에 설치, 암호번호와 얼굴에 의한 이중체크용으로도 이 소프트웨어가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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