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영상과 가상현실(VR)영상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가 최근 일본에서 시작됐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이들 영상매체가 생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됨에 따라 소니와 산요 양사는 통산성의 지원을 받아 구체적인 영향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통산성은 조사 결과를 지침으로 발표해 생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영상기기의 개발 및 영상소프트웨어 제작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조사대상 품목은 안경없이 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입체 TV와 머리에 쓰고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등으로 자세한 평가를 위해 이들 기기가 생체에 주는 부담을 측정하는 기기도 새롭게 개발한다.
개발될 기기는 영상을 보기 전과 후의 눈물, 眼의 측정, 영상 시청시의 동공 움직임 및 뇌파, 자율신경계의 변화 등을 즉각 읽어낼 수 있는 장치이다.
통산성은 이 장치를 통해 측정된 각종 자료는 의학 전문가들을 통해 분석, 내년 3월말까지 안전지침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이 측정기기를 영상제품에 집어넣어 생체에 부담을 주는 영상 표시를 자동적으로 저지하는 기능을 갖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입체영상 및 VR영상은 어뮤즈먼트 시설이나 게임기기 등으로 이미 상품화돼 있다. 그러나 영상의 종류에 따라 눈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생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전자기계공업회도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생체영향조사를 시작하는 등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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