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구개발조직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시애틀 타임스」보도에 따르면 MS는 최근 본사에 있는 연구 공간및 인력의 한계를 타개하고 우수한 해외 연구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해외에 소프트웨어 개발조직의 설립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MS는 현재 제조및 공급법인이 있는 아일랜드의 더블린이나 인도등을 후보지로 고려중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공식적으로 지금 당장 새로운 해외연구조직에 대한 계획을 아직 없다고 전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제품 연구개발은 레드먼드에 있는 본사에서 수행하고 해외법인의 경우 마케팅, 판매업무만 담당토록 해 MS는 최근 들어 미국내에서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해외 연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지역 다변화정책을 조심스럽게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도의 경우 뱅갈로를 중심으로 하이테크산업이 활성화돼 있고 양질의 프로그래머등이 많아 유리한 여건을 제공한다는 것이 MS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MS는 최근 영국 캠브리지에 직원 2백여명규모의 연구개발 조직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MS는 내년 6월에 끝나는 98 회계년도에는 3천6백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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