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은 대림자동차에 3차원 CAD/CAM 소프트웨어인 「유클리드(EUCLID)3」를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이 이번에 대림에 공급하는 유클리드 3는 제품의 질량과 무게 중심까지 계산해주는 솔리드 모델링 기능과 표면 설계와 디자인을 그래픽 처리해주는 서피스 모델링 기능을 제공해 제품의 설계와 디자인 시뮬레이션, 선반가공작업 제어, 품질 관리에 이르는 전과정을 컴퓨터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대림자동차는 이번에 쌍용으로 부터 공급받은 유클리드3를 오토바이 부품 모델링과 금형, 제조라인의 선반제어 작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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