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능을 갖춘 TCP/IP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표준 보안 알고리즘을 내장,네트워크상의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TCP/IP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퓨쳐/TCP V4.0」은 기존 제품인 「퓨쳐/TCP V3.5」에 보안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단순한 패스워드 보호나 접속 대상을 제한하는 방식을 탈피, 네트워크상의 데이터를 인터넷프로토콜(IP) 계층에서 암호화하는 방법을 채택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보안기능 수행시 WWW, 전자결재, 전자우편 등 응용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수정,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DES, 트리플DES, RC5, MD5 등 각종 보안알고리즘을 모듈 형태로 지원한다.
도스, 윈도3.1 뿐 아니라 윈도95에서도 작동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윈도95에서 제공되지않는 네트워크파일시스템(NFS) 클라이언트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방지 기능을 내장,네트워크를 통한 바이러스 침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ISDN을 지원하는 전화접속 기능,다양한 32비트 응용프로그램 등을 자동으로 분배,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AutoUp」등을 제공,네트워크에 접속된 PC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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