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인치급 이상의 대형 모니터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15일 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가 집계한 상반기 모니터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9.1% 증가한 8백35만대, 금액으로는 20억8천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17인치급 이상이 1백93만대로 8억2백만달러, 15인치급이 3백66만대로 8억5천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14인치급은 2백76만대, 4억2천8백만달러에 그쳤다.
특히 17인치급 이상의 모니터의 경우 시장 대형화 추세를 반영, 그간 수출 주종품목이었던 14.15인치급의 수출규모를 능가할 전망이다.
진흥회는 그러나 유럽시장의 올 CRT의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도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아 수출시장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해 모니터의 수출목표는 총 1천9백84만여대, 금액으로는 48억6천3백만달러이며 품목별로는 14인치급이 6백26만대(9억5천1백만달러), 15인치급이 8백81만대(19억4천3백만달러), 17인치급 이상이 4백77만대(19억6천9백만달러) 등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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