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윈커넥터가 국내 커넥터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윈커넥터 한국지사(지사장 김문환)에 따르면 하윈은 연말을 목표로 초기 자본금 3억원정도의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인데 현지법인이 설립될 경우 그동안의 커넥터 수입 판매 뿐만 아니라 수출, 스톡판매 등 한층 활발한 영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윈 한국지사는 현지법인 설립에 대비해 오는 10월에는 사무실을 확대이전하고 영업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며 현지법인 설립 후에는 하윈커넥터의 제품을 주축으로 한 타사제품도 판매하는 등 커넥터 취급품목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98년부터는 국내에 핀단자 삽입기를 도입해 커넥터 조립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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