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상반기 인기상품] 이렇게 뽑았습니다

인기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품질, 가격, 유통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감을 얻어야 한다. 여기에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광고를 더해서 4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히트할 수 있다.

본지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이번 상반기 인기상품선정에 있어 인기상품 부문을 품질, 마케팅, 광고 등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특히 인기상품 선정은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일선 취재기자들을 통해 백화점, 상가, 대리점 등 유통경로의 판매현황과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백화점, 전자랜드, 소비자보호단체, 대리점,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상품을 추천받아 종합적으로 분석, 최종 결정했다.

일선 유통현장의 판매실적만으로 인기상품을 선정할 경우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 광고가 많은 제품이 인기상품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기업체가 밝히는 판매실적보다는 유통현장의 추천제품에 큰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 일선 유통현장의 추천제품은 기자들의 직접조사방법과 유통점들의 우편과 팩스를 통한 자료수집으로 진행했다.

일반소비자들에 대한 조사는 일선기자들이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센터, 부산 한창컴퓨터타운 등 상가와 가전대리점을 방문한 2백3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실시했다. 히트예감상품은 아직까지 영업현장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판매실적과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고려할때 성장가능성이 큰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광고호감상품은 일반소비자들이 이 부문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현실을 감안, 광고대행사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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