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화성으로부터 이상한 전파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주에서의 통신활동과 모든 기기의 제어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입기 전 인공위성으로부터 마지막 전송돼온 사진에는 커다란 원반형태의 인공물이 묻혀 있는 것이 발견됐고 그것은 고리아스라고 불렸다. 우주통합정부는 고리아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미래형 전투기인 리디아를 개발, 걸리버사에 임무를 명하는데∥.」
게임개발 전문업체인 삼원엠아이트가 최근 내놓은 슈팅 아케이드게임 「고리아스」는 컴퓨터에 별다른 지식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쉽게 만들었다.
고리아스는 적이 발사하는 총알의 개수는 많지만 그 사이를 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스릴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과 공중공격이 구별되어 있어 이용자는 지상물과 공중물을 따로 공격, 흥미를 배가시키도록 했다.
특히 부드러운 스크롤과 깔끔한 그래픽, CD음을 그대로 배경음악으로 쓰는 리얼 사운드를 채택, 효과음이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어 입체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 게임은 총 6개의 스테이지로 나눠졌다. 1스테이지는 기지와 숲을 배경으로 리디아가 고리아스를 향해 가는도중 처음으로 접전이 벌어진다. 2스테이지는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리디아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착륙하며 3스테이지는 고리아스로부터 발사되는 플라즈마를 피하기 위해 리디아는 계곡사이로 잠입했다가 다시 사막으로 돌아온다.
4스테이지는 리디아가 빙하지대로 레일이 깔린 기지를 지나가게 되며 5스테이지는 기계형 피라미드를 파괴한후 기지를 탈출하는 리디아는 6스테이지에서 모든 중간보스를 격파하고 최후 보스 고리아스가 접전을 벌인다.
이 제품은 사용환경은 486DX와 주기억용량 8MB 이상의 사양을 권장하고 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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