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는 포르투갈 통신기기판매, 보수업체인 「에로테크니코 일렉트로니카 에 텔레컴니카손이스」를 매수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11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달 중 에로테크니코 주식 40%를, 오는 99년에는 모든 주식을 취득해 1백% 자회사로 삼을 계획이다. 후지쯔가 유럽에서 통신기기관련 업체를 매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지쯔는 앞으로 에로테크니코를 자사 통신부문 유럽법인인 후지쯔텔리커뮤니케이션즈유럽(FTEL)의 산하기업으로 두고, 이 지역 제조, 판매거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에로테크니코는 휴대전화 기지국, 구내교환기(PBX), 전화단말기 판매, 부설공사, 유지보수 등을 사업화하고 있는 연 매출규모 20억엔의 통신기기판매, 보수업체로, 이 나라 최대 통신사업자인 포르투갈텔리컴과 관계가 깊다. 따라서 후지쯔는 에로테크니코 매수이후 포르투갈텔리컴과의 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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