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정보화교육 자원봉사단 본격 활동

부산, 경남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정보화교육 자원봉사단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관련교육활동을 전개한다.

9일 부산, 경남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에 따르면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최근 서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설된 주부컴퓨터교실을 시작으로 10일부터는 영도구 17개 동사무소에서 현장교육에 나서는 등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들 봉사단은 컴퓨터교실의 강사로 나서 정보활용 능력이 부족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PC기초 및 활용법 등의 교육을 하루 2시간씩 실시하는 한편, 동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한 정보활용교육과 함께 행정전산화에 대한 안내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정보화교육 자원봉사단은 컴퓨터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관공서 및 사회복지관 등을 교육장으로 활용해 컴퓨터교육 봉사활동을 벌인다는 취지로 지난 5월 부산, 경남지역 40명의 대학생들로 결성됐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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