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는 10일 미국 HEC사와 에너지절약 컨설팅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절약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서 양사는 에너지절약 전문기술 및 노하우의 이전 국내, 외 대형프로젝트의 공동참여 사업영역의 확대 등에 있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HEC사는 미국내 3백여개의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중 종합병원 등과 같은 대형빌딩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발업체로 LG산전은 기술협력을 통해 우선 첨단 진단기법이 필요한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 시설과 대형빌딩 등을 대상으로 진단은 물론 분석,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산전은 이와함께 인버터, 전자식안정기, 최대수요전력감시장치 등 에너지 관련 고효율기기의 기술개발은 물론 에너지절약 컨설팅기술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하반기부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은 에너지절약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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