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전문업체인 오성전자산업(대표 유병화)이 대대적인 경영합리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성전자산업은 최근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팀제를 도입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업무효율 극대화 및 판매활동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경영합리화 방안을 마련, 내달 초부터 실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성전자산업은 5개 사업부의 본사조직을 판매사업부와 기술지원사업부 및 관리지원사업부 등 3개 부서로 통합하는 한편 대구지사와 멕시코 및 중국지사를 별도의 사업부로 구성, 기존 부서 및 각 사업장을 총 6개 사업부로 축소 개편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지원사업부에는 품질관리팀과 개발팀 및 신규 제품 개발을 전담하는 특수개발팀 등 3개 팀을 구성, 판매사업부를 지원토록 하는 등 모든 부서 및 팀의 역량을 판매활동 지원에 집중시킬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한 올 하반기까지 20억5천만원을 투입해 현재 5백88%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연말까지 3백60%선으로 대폭 낮춰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중국 청도공장 및 올 초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 멕시코공장 등의 인력을 적절하게 재배치, 자생력을 높일 방침이다.
오성측은 『이번 경영합리화 작업을 통해 총 9단계에 달했던 기존 조직체계를 3, 4단계로 슬림화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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