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평판표시장치 기반기술 개발사업(G7)」과 「전계발광디스플레이(FED) 개발사업」이 오는 99년부터 2단계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정보통신부와 통상산업부간에 이의 통합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액정표시장치(LCD)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통산부와 FED 개발사업 주무부처인 정통부 실무관계자들은 최근 FED의 G7 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앞으로 몇차례 더 회합을 가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회합에서 정통부측은 FED 개발사업이 반드시 G7에 통합돼야 할 이유가 없다는 의사를 보인 반면 통산부측은 통합돼야 한다고 주장, 양 부처간 이견이 좁혀지지는 못했으나 정통부측이 FED 개발사업을 G7에 통합하지 않더라도 주관기관을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으로 지정, 개발사업 자체를 한 곳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LCD와 PDP 개발사업은 통산부 산하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이, FED 개발사업은 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소(ETRI)가 각각 주관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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