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세계적인 주문형반도체(ASIC)업체인 미국 LSI로직社로부터 2년 연속 ASIC 조립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SI로직이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ASIC 조립/테스트 분야 및 종합 평가에서 지난 95년에 이어 96년에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됨으로써 현대전자의 반도체 조립 기술 및 수율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받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는 지난 4월에는 인텔로부터 펜티엄용 칩세트 관련 BGA 패키지의 수율 및 공정에 대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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