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기록만을 다루는 기네스북이 pc통신에서도 서비스된다.
지혜엔터프라이즈에서 운영하는 「기네스북」은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네스북」을 통신을 통해 읽을 수 있도록한 IP서비스다. 인류의 역사와 같이해온 각종 최고 기록만을 다룬 만큼이나 볼거리도 많아 해외토픽에서나 볼 수 있는 세계의 기담등이 양념거리로 등장한다.
이 IP에서는 지구와 우주, 인류, 과학기술, 인간과 사회, 스포츠와 경기 등을 11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의 주제별 세부 내용을 다뤘다.
예를들어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화석으로 가장 작은 것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서도 소개된 몸무게 3Kg의 「콤소그나두스」며 가장 빠른 칩으로 기록되고 있는 제품은 디지탈 이큅먼트사에서 제작한 「알파 AXP 21164(1994년 기록)」, 세계에서 정상인중 가장 키가 큰 사람은 앙거스 맥카스킬로 236cm이다. 또 인류의 기원과 가장 오래된 종교, 각종 천문기록 등 과학과 우주, 인류 등 흥미진진한 기록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국내 기록도 재미있는 기록이 많이 담겨 있다.
1993년 안양고등학교가 세운 한학급 전원 대학입시합격기록과 국내 최대의 천연동굴 법당, 최초의 여성대사, 가장 긴 홀인원기록 등의 내용을 찾을 수 있다.
기네스북에 실린 한국인의 이름도 찾아볼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한 살인자중 하나로 1982년 4월 8시간에 걸쳐 57명을 살해한 경찰관 우범권이 불명예스럽게 올라있고 축구선수로서 황선홍선수가 지난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예선경기중 혼자 8골을 넣은 기록이 한게임 최다득점으로 등록돼있다.
이외에도 기네스북에서는 전쟁과 스포츠, 문화, 인류학 분야의 흥미진진한 세계기록을 담고 있다. 특히 기네스북이 출간되기까지 에피소드와 국내에서 기록과 관련돼 열리는 행사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기네스북은 천리안 go gns명령을 사용하면 접속할 수 있다.
<이규태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