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지연구조합(이사장 손욱) 및 「차세대소형전지기술개발」 사업 과제별 주관기관들은 향후 5년간 8백61억원으로 예정됐던 사업비를 1천86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최종 사업계획서를 마련, 지난달 28일 산업기술정책연구소에 제출했다. 이 사업계획서는 5년간 민간이 현금과 현물을 포함 총 5백88억원을 투자하고 이에따라 정부도 출연금을 기존 4백20억원에서 4백98억원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세대소형전지기술개발」 사업은 LiCoO₂/흑연계 LiMn₂O₄/흑연계 LiNiMO₂/혼합계 등 3개 분야의 리튬이온전지 제조기술 및 핵심재료 개발과 리튬고분자전지 제조기술 및 핵심재료 개발 니켈수소전지 제조기술 및 핵심재료 개발 차세대 소형2차전지의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등 총 6개 과제를 오는 10월1일부터 5년간 개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한국전지연구조합이 임시로 총괄주관기관 업무를 수행하는 이번 개발사업에는 서통, 로케트전기, 태일정밀, 한국타이어, 한국전기연구소 등의 주관기관을 포함해 총 22개 업체가 각 과제별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4개 연구소와 6개 대학이 위탁기관으로 동참한다.
<김순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챗GPT' vs '딥시크' 영문보고서 AI 추론 능력 비교해보니 '막상막하'
-
2
천장 공사없이 시스템에어컨 설치…삼성전자,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
3
차기구축함(KDDX) 방산업체로 '한화오션·HD현대重' 모두 지정
-
4
한국형 '딥시크' 키우자...전문가들 “인재양성과 규제완화가 핵심”
-
5
관세전쟁에 금융시장 요동…코스피 2.5% 급락
-
6
이재용, 19개 혐의 모두 '무죄'…1심 이어 2심도
-
7
소고기·치즈·버터 8개월 먹은 남성... “손바닥 누런 기름이?”
-
8
e커머스, 1900명 감원 '칼바람'…쿠팡만 1200명 늘어
-
9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전 계약 돌입…실구매가 6000만원대
-
10
배터리 3사, 올해 설비투자 20조원 전망…'규모 줄어도 미국은 지속'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