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 간에 한불산업기술정보센터가 설립되는 등 산업기술협력 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한불최고경영자클럽은 3일 신라호텔에서 제4회 한, 불 최고경영자클럽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양국간 산업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불산업기술정보센터 설립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양측 대표들은 또 양국간 교역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및 전자제품에 대한 한-EU(유럽연합)간 상호인정협정 조기체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민간의 입장을 각국 정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합동회의에서 한국측은 대우전자의 톰슨사 민영화 중단에 대한 한국 재계의 유감을 표명하고 민영화가 새로이 추진될 경우 대우전자의 톰슨사 인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랑스 재계가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합동회의에는 한국측 회장인 김석준 쌍용그룹 회장과 한덕수 통상산업부 차관을 비롯한 40여명과 프랑스측 회장 장쿠르 갈리냐니 AGF사 회장과 항공, 정보통신업계 중진 20여명 등 총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김병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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