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기술력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력평가 모델이 개발, 보급된다.
중소기업청은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할 때 이용하는 기술력평가와 중소기업 지원기관에서 실시하는 기술진단사업의 활성화 및 객관성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기술력평가 모델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그동안 각 기관들이 기술력 평가를 위해 사용해온 기준들이 전문성 부족과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최근 「기술력평가자문회의」를 통해 기술력평가 모델의 기본안을 마련했으며 다음달 중 시범기업을 대상으로 실제적용을 통한 검증과정을 거쳐 기술력평가 모델의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기술력 평가모델은 기술개발기반과 기술의 우수성 및 기술의 사업성 등 3대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중소기업의 기술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기청은 앞으로 기술혁신 개발사업을 비롯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술진단사업에 기술력평가 모델을 활용하는 한편 금융기관이 신용여신을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할 때 이 모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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