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대용량기록매체 연구, 개발 부문을 통합했다.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NEC는 사내외에 분산돼 있던 차세대 광디스크 장치, 상변화 디스크(PD)장치 등의 대용량 기록매체 연구, 개발 부문을 통합, 새로운 조직인 「광스토리지사업추진본부」를 발족시켰다.
이 추진본부는 NEC의 PD와 MO장치 부문, NEC홈일렉트로닉스의 PC용 DVD롬 관련장치 부문을 통합한 1백40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사내 위치는 사업부와 동급이다.
NEC는 디지털 지상파와 위성방송, 인터넷보급 확산 등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축적할 있는 디스크 장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사업 효율화를 위해 이번 연구, 개발부문 통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스토리지사업추진본부는 PD, MO 뿐만아니라 지난해 NEC가 개발한 MMVF의 상품화도 담당한다. MMVF는 양면 기록 용량이 10.4GB로 DVD램보다 2배나 많은 고쳐쓰기 가능 대용량 디스크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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