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계(대표 유환덕)가 저소음, 저진동형 콤팩트공조기를 국산화했다.
LG기계는 28일 지난 1년간 총 5억원을 투입, 미쓰비시전기와 공동으로 첨단 기능을 갖춘 콤팩트공조기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고 3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수평형 공기흐름 체계를 U자형으로 전환함으로써 설치면적을 47~66%까지 축소했으며 진동원인 전동기를 최하단부에 부착, 소음을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냉, 난방 전환과 온도, 환기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 및 인버터 제어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5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 제품은 박형필터를 채용, 미세한 유해공기를 효과적으로 여과할 수 있고 다양한 가습효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LG기계의 한 관계자는 『저소음, 저진동형 콤팩트공조기는 현재 일본의 공조기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등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라며 『이 제품 개발로 상당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수출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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