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최첨단 오버레이 기능을 내장하고 하드웨어 3D기능을 지원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오버레이 지원 3D VGA카드 「윈엑스프로 3D/DX」보드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가산의 윈엑스프로보드는 비디오CD 보다 4배 개선된 7백20모드 해상도와 AC3 돌비 사운드로 DVD 타이틀을 감상할 수 있는 DVD 오버레이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하드웨어 방식의 3차원 입체영상 가속기능을 내장시켜 각종 그래픽 프로그램과 시뮬레이션, 슈팅, 대전액션 게임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64비트 윈도 그래픽 가속기를 내장해 모니터 디스플레이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비디오 메모리를 최대 4MB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 1천24x7백86 고해상도에서 자연색상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해상도도 1천6x1천2백까지 지원했다.
이밖에 하드웨어 DCI 기능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초당 30프레임씩 MPEG 동화상을 출력해주며 외부영상 입력단자를 통해 받아들인 비디오 동영상과 정지화상을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다.
가산은 어학학습용 캡션맥스2.0과 4만원 상당의 최신 3D게임 「듀크3D」, 20여종의 세어웨어 게임 등을 패키지로 구성, 부가세 포함 14만원에 시판할 예정이다. 문의 32717733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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