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텔레컴이 싱가포르에서 대화형 TV서비스에 나선다.
미 「블룸버그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미 홍콩에 네트워크를 구축, 올 10월부터 대화형 TV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홍콩 텔레컴이 이 서비스를 오는 99년부터 싱가포르에서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홈쇼핑, 홈뱅킹을 비롯,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가 가능한 대화형 TV서비스가 네트워크 구축비용이 막대해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를 중단 또는 포기하고 있지만 인구밀도가 높은 선진 지역에서는 구축비용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등 상용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홍콩 텔레컴은 홍콩, 싱가포르가 서비스의 적지라고 보고 대화형 TV서비스에 나서는 한편 4∼5년안에 이 서비스를 말레이시아,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으로 확대해나갈 것도 검토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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