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절전때 전기요금을 깎아주는 수요관리제도 실시와 신규발전소 조기준공, 고효율기기 보급확대 등을 적극추진키로 했다.
통산부는 24일 임창렬 장관 주재로 한전과 에너지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수급 안정대책회의를 갖고 여름철에 이상고온이나 발전소 불시정지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해도 공급 예비율을 5%이상 유지키로 했다.
통산부는 또 월성원자력 2호기 등 이미 계획된 17개 발전소의 준공을당초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민간 열병합발전소로부터의 전기구입도 확대해 전체 전력공급 능력을 작년보다 12.3% 증가한 3천8백52만2천㎾로 늘릴 방침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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