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한국IPC 부도에 이어 최근 미국 패커드벨NEC의 PC를 국내에 공급해 온 한국팩커드벨NEC가 사업을 중단하자 국내에 진출한 외국PC업체들이 바짝 긴장.
특히 이같은 외국 PC업체들의 사업중단은 경기침체가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PC의 판매부진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내에서 영업을 펼치고 있는 외국PC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상이라는 점에서 위기감을 더욱 증폭.
이들 외국PC업체들은 『한국내 PC영업활동이 날이 갈수록 부진을 면치 못하자 과거와는 달리 본사로부터의 지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토로.
국내 PC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국PC업체로선 한국에 진출한 이래 올해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며 『벌써부터 다음은 어느 업체인 가라는 말이 유통상가에서 공공연히 흘러나올 정도』라고 현재의 분위기를 전언.
<김영민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