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 코어 업체인 삼화전자(대표 문창호)가 태국에 진출한다.
삼화전자는 동남아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태국의 웰그로우 공단내에 있는 삼성전기 태국공장에 대한 관련부품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편향요크(DY) 및 고압트랜스(FBT)용 코어 가공공장을 삼성전기 공장 인근지역에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삼화전자는 이 태국공장을 올 연말께 본격 가동한다는 목표아래 다음달 말까지 투자금액 등 세부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는 한편 현지에 1백% 단독지분의 법인 설립신청도 낼 예정이다. 현지법인명으로는 「삼화타일랜드」가,공장은 현지의 건물을 매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화전자 태국공장은 코어 반제품을 국내에서 도입,연마 등 후가공만 현지에서 처리한 후 주로 삼성전기 현지공장에 공급하게 되는데 관련설비는 대부분 국내에서 이전받아 설치한다.
삼화는 특히 이 태국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점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의 현지업체들에게도 공급,태국공장을 이 지역 시장공략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삼화전자는 이번 태국진출에 이어 내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짓고 있는 그룹 복합단지에 코어공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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