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기 생산업체인 (주)미래통신(대표 민남홍)이 일본 쓰바사시스템 및 TNIK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업무용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미래통신은 23일 쓰바사시스템 및 TNIK사와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쓰바사시스템의 소스프로그램 분석 툴 「핫독(HotDoc)」과 TNIK사의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툴인 「키SQL」을 독점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갈 핫독은 다른 개발자가 개발한 비주얼베이식 소스 프로그램을 분석해주는 도구로 프로그램을 유지보수하는 데 따르는 노력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회사는 쓰바사시스템의 윈도용 전표인쇄 도구인 「비주얼 포메이드 포 레포트」도 함께 공급한다.
또 「키SQL」은 데이터베이스 질의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로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데이터 검색, 갱신, 추가, 삭제가 가능하며, 서버의 데이터를 엑셀이나 로터스, 액세스, 워드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미래통신의 민남홍 사장은 『이번에 발표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 3종은 일본에서도 시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한글화를 이미 마쳤으며 다음달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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