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FP聯合】 일본의 10개 주요 일반은행은 내년에 60개 지역은행 및 일본전신전화(NTT)와 공동으로 대규모 전자화폐 사용 실험에 들어간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계획은 10만명에게 현금 대신 IC카드를 이용토록 하는 것으로 일본에서 실시되는 최대규모의 전자화폐 실험이다.
실험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은행에 설치된 자동입금기에 IC카드를 넣고 돈을 입금시킨 후 물건을 사거나 전화를 걸 때 이를 이용해 지불한다.
이 신문은 주요 백화점들이 이 계획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전자화폐의 전면적 이용을 오는 2000년으로 잡고 있다. 내년 실험은 우선 도쿄에서 실시된 후 이어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의 지역 대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우정성도 내년에 전국적인 국영 체신저축망을 통해 전자화폐를 실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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