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설 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KAITECH-KTL:소장 김항래)가 방폭전기제품(Explosion-proof electrical apparatus)에 대한 국가 검정기관으로 지정됐다.
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는 지난 93년부터 3개년에 걸쳐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및 한, 일 공동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가연성물질에 대한 방폭기술개발사업을 완료,최근 통상산업부로부터 검정기관으로 인정받아 본격적인 관련 업무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방폭기기는 석유, 화학공장 등 위험물 제조 및 취급 사업장처럼 폭발성, 가연성 가스나 증기 또는 분진으로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에서 사용되는 전기제품으로 특별한 방호조치와 함께 철저한 사전검증 및 사후관리가 요구된다.
산업기술시험평가연측은 이를 계기로 현재 수행하고 있는 산업설비에 대한 안전진단, 수명예측, 비파괴진단 등의 업무와 연계,▲방폭전기기 품질인증 ▲폭발위험지역내 방폭설비에 대한 안전진단 및 기술감리 ▲폭발방지기술 관련 연구개발 및 제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방폭관련업무를 전담하는 IECx로부터의 방폭분야에 대한 국제인증기관지정과 미국 UL,캐나다 CSA 등 외국 관련 인증기관과의 쌍무협정 등을 병행 추진키로 했다. 평가연측은 『정식 검정기관인정에 따른 본격적인 업무추진으로 국내 방폭전기제품의 품질향상과 수출촉진,화제, 폭발 사고로 인한 재해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02)860-1322.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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