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신코리아(대표 안병주)는 올 하반기중에 국산영화 2편을 제작, 배급하고 연예매니지먼트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오는 7월중 장선우 감독의 「나쁜영화」를 대한극장에서 개봉하는 데 이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연출했던 홍상수 감독의 새영화를 크랭크인할 예정이다.홍감독의 새영화는 추석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라신코리아는 올해 칸느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 프랑스영화 「웨스턴」을 겨울방학시장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며,지난해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과 신인배우들을중심으로 연예매니지먼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이 회사는 연예매니지먼트사업을 위해 김무룡 씨를 영입,조직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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