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초당 1백30억번의 계산능력을 가진 수퍼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미 「USA투데이」紙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이 개발한 수퍼컴 「인헤3」는 중국의 최신 컴퓨터기술을 집약해 특히 효율성과 강력한 네트워킹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과학기술대학은 또 기상예측,지진연구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중국의 중앙 TV는 19일 저녁뉴스에서 냉장고 크기만한 검정색의 이 수퍼컴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국영 新華社통신은 「인헤3」가 중국 하이테그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중국 경제와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논평,현지 언론들도 수퍼컴 개발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수퍼컴퓨터는 기상예측 등 민수용뿐만 아니라 핵무기 실험이나 미사일 개발,암호해독기술 개발등 군사용에도 이용되는데 미국은 이와 관련해 최근 중국으로 수출된 자국산 수퍼컴들이 핵실험등에 이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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