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대표 허진호)는 다음달 10일부터 개인가입자들을 대상으로 ISDN망을 통한 상용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ISDN PRI(일차군접속) 2회선을 확보, 오는 20일부터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네트는 시범서비스 기간중에는 64kbps의 속도만을 지원하며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달 10일부터는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원하는 속도로 128kbps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접속료 외에 분당 50원이며 월 최고상한 1만5천원이 부과된다.
아이네트는 또 ISDN 서비스를 기념, 이달 20일부터 선착순 2백명에 한해 NT기능을 포함한 터미널어댑터(TA)를 할인해 제공하고 7월말까지의 ISDN 이용요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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