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대여 전문업체인 유레카미디어(대표 이만동)는 최근 컴퓨터개인교습 제도를 도입하는 등 CD대여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원제방식의 CD체인점을 운용하고 있는 유레카미디어는 지난해 중순 20여개에 불과한 CD체인점이 6월 현재까지 45개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각 체인점의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서비스를 향상한다는 방침아래 이달부터 「왕초보 컴맹탈출」이라는 컴퓨터 개인교육프로그램을 신설, 운용할 계획이다.
이프로그램은 각 체인점에 회원으로 가입한 CD대여 고객들이 컴퓨터교육을 요청하면 각 체인점에서 사원을 파견해 1대 1 방식의 컴퓨터교육을 제공해주는 제도이다.
유레카미디어는 고객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해 고객을 방문하게 될 각 체인점 사원에 대한 전문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체인점에 벌크용과 번들용을 제외한 정품만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체 체인점의 판매실적을 분석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CD타이틀 위주로 제품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레카미디어는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유레카」라는 자체 브랜드 PC를 출시해 각 체인점에 저가로 공급해주는 한편 업그레이드를 대행해주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포토CD앨범 제작사업에도 참여하는등 최근 CD대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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