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대표 송병남)은 최근 한국IBM과 공동으로 메인프레임에 들어 있는 고객데이터베이스와 PC서버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웹브라우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수 있는 솔루션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등 기아그룹사는 기존 인트라넷과 엑스트라넷을 통해 메인프레임에 들어있는 방대한 양의 각종 고객정보와 기업 정보를 고객이나 협력업체들에게 제공할수 있게 됐다.
이번에 기아정보시스템이 한국IBM과 공동 개발한 기술은 엔터프라이즈급 서버(메인프레임)에 저장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정보나 데이터 또는 웹서버(유닉스,윈도NT,OS/2등)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웹브라우저를 통해 검색할수 있는 것으로 HTML,CGI,자바 등 기술을 활용해 구현했다.
이 기술의 개발로 현재 메인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 기업들도 메인프레임에 축적되어있는 고객및 경영 관련 데이터를 웹브라우저를 통해 전세계 어디서든지 검색할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기아정보시스템은 현재 개발한 솔루션을 기아자동차의 메인프레임 시스템에 적용,운용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이를 엑스트라넷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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