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코모스텔레콤(S.#311)은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초소형으로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데스크톱PC를 처음 공개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코모스텔레콤은 동화면세점, 롯데관광 등 1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코모스그룹이 정보통신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기업으로 휴대형 PC를 비롯 CCD카메라, 네트워크 장비 등을 생산, 판매해오고 있다.
특히 올 초에는 일본의 도시바와 제휴, 세계 최소형 팜톱PC인 「리브레토」를 국내에 OEM으로 공급하기 시작,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번에 주력제품을 출품한 「환타랜드」는 코모스텔레콤이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초소형 PC로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즉 데스크톱PC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면서도 크기를 노트북PC 수준인 A4용지 크기로 축소해 PC의 공간문제를 해결했으며 서류가방 속에 집어 넣어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또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네트워크 PC(NC)로도 사용이 가능해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용, 가정용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모스텔레콤은 「환타랜드」의 운영체계를 윈도95와 윈도NT 등으로 이원화해 기업용 클라이언트로는 물론 서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오는 8월부터 양산에 돌입,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방침이다.
코모스텔레콤은 「환타랜드」 외에 자체개발한 미니노트북 PC 「레인보우」와 도시바의 「리브레토」 등을 전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휴대형 컴퓨터분야의 새로운 강자가 출현했음을 공식 선언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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