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레베이터 이집트 시장 진출

동양에레베이터(대표 원종선)는 최근 이집트 엘 마시드(El Massyd)건설사로부터 18대의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이 수주한 이번 공사는 카이로에 위치한 라마단과 엘보로시에 위치한 「엘 아말 몰(El Amal Mall)」쇼핑센터의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로 오는 98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동양은 미쓰비시, 신들러, 오티스 등 세계 굴지의 업체들을 제치고 이번 공사를 수주한 데 대해 『그동안 싱가포르 주택공사 물량을 비롯해 홍콩터미널, 대만T&C타워, 상해은관대하 등 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동양은 (주)쌍용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이집트 시장 진출을 계기로 향후 영업활동을 극대화하고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로 이집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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