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지난 6개월 동안 수퍼마켓을 통해 총 13만여장의 비디오를 판매,약 2억원의매출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월트디즈니사의 만화비디오 판매를 대행해 왔으며 그동안 출시된 디즈니 신작비디오 총판매량의 약 10% 정도를 수퍼마켓에서 판매했다.이 기간중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한 점포는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과 상계동 농협으로 한달 평균 1백-1백50개씩을 판매했으며 최다판매작은 <토이스토리>이다.
제일제당은 지난 6개월간 판매수량이 당초 목표인 디즈니사 총판매량의 20%에는 크게 못미쳤으나 새로운 유통망 개척에 따른 초기부담을 감안할 때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자체평가했다.이 회사는 지난 5월 10일자로 비디오 관련 거래점포 1천점을 돌파했으며 앞으로 1천 5백점까지 점포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일제당은 타이틀공급량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월트 디즈니 이외의 직배사와 판매대행 계약을고려하고 있으며 <주라기공원2>개봉으로 스필버그의 공룡영화 붐이 일 것으로 판단, CIC측과 <주라기공원>전편의 소비자직판 비디오 판매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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