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AFP聯合】 재정 적자를 겪고 있는 애플 컴퓨터는 범세계적 조직재편 계획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 있는 인쇄 회로기판 생산 공장을 폐쇄하고 2백50명의 노동자를 해고할 것이라고 이 회사 대변인이 최근 밝혔다.
이번 해고에 따라 이 회사의 싱가포르인 종업원은 8백명에서 5백50명으로 31%가 줄어들게 된다. 이같은 발표는 싱가포르 소재 애플 디자인 센터의 폐쇄로 1백1명이 해고된지 수주만에 나온 것이다.
애플의 수어 사라 아시아, 태평양법인 담당 매니저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감축 조처는 오는 8월말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공장폐쇄에 따라 앞으로 싱가포르에 있는 다른 회사들로부터 인쇄 회로판을 구매할 계획이며 문닫는 애플 공장은 다른 기업이 인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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