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금속(대표 김화중)이 최근 인천 남동공장에 본딩와이어 전용생산라인을 구축,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희성은 작년부터 총 40억원을 투자해 최고 클래스100 수준의 클린룸 시설을 갖춘 연건평 5백평,연산능력 60만킬로피트 규모의 본딩와이어 생산라인을 준공,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LG반도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남동공장에서 기존 범용 M타입이 아닌 BGA,SOP 등 고부가가치 패키지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단, 장의 루프제품을 주력 생산할 방침이다.
희성의 본격 가세로 국내 본딩와이어 생산업체는 미경사,헤라우스,LG금속을 포함해 4개 업체로 늘어나게 됐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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