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파가 이동체통신 기기용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수정진동자를 대폭 증산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도쿄전파는 14억엔을 들여 구지공장의 생산능력을 올해 말까지 월산 1백20만개로 4배 확대한다. 따라서 이 회사는 히포루공장의 생산능력을 합쳐 지금보다 60% 늘어난 월간 2백30만개의 수전진동자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구지공장에서 증산하게되는 수정진동자는 새로 개발된 초소형 수정발진기로 가공돼 각 업체에 공급 된다. 이 발진기는 온도 변화에 따른 주파수변화를 억제한 실장 타입의 제품으로 수정발진기로는 세계 최소 크기인 가로 7mm, 세로 9mm, 두께 1.9mm 이다. 이미 모토롤러, 노키아, 에릭슨 등으로 부터 사용이 결정돼 있다.
도쿄전파는 일본 수정부품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업체로 생산제품을 이동체통신용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특화시켜 그동안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 왔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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