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암산업과 행성사가 합작 설립한 인도네시아 트랜스포머 및 하네스 공장이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행성사(대표 허맹)와 보암산업(대표 노시청)은 인도네시아 시카랑공단에 건설중인 현지공장을 이달 말까지 완공하고 내달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트랜스포머 월 2백만개와 하네스 월 20만개씩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공장의 생산제품은 양사의 협력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와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외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보암산업과 행성사는 이미 트랜스포머 및 하네스 생산설비를 도입, 공장 건설이 완료되는 대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는 현지법인인 「A&S 일렉트로닉스」를 통해 각사가 국내 및 중국공장에서 생산한 트랜스포머와 하네스를 현지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하는 등 현지에서의 영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맹 사장과 노시청 사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A&S 일렉트로닉스」는 보암산업과 행성사가 생산품목 다각화 및 동남아 진출을 위해 작년 8월 각각 1백50만달러씩 총 3백만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별도법인으로 보암산업과 행성사는 각각 트랜스포머와 하네스에 대한 기술지원만을 하고 앞으로의 영업활동 및 운영전반에 관한 사항은 독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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