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소프트, 저가 보급형 그룹웨어 워크그룹97 발표

피코소프트(대표 유주한)는 중소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한 국내 최저가 보급형 그룹웨어 「워크그룹 97」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워크그룹 97은 전자우편, 게시판, 전자결재 등 일반 그룹웨어의 기능 이외에 그룹정보관리, 그룹스케쥴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액티브X 규격을 기반으로 인트라넷 소프트웨어인 「인트라워크그룹」을 기본으로 제공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환경에도 쉽게 대응하도록 했다. 윈도NT와 네트웨어를 함께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한 워크그룹 97은 특히 클라이언트와 서버에 별도 가격을 책정하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최저가인 클라이언트당 15만원의 라이선스 비용을 받고 서버는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 중소기업과 전문업체 및 워크그룹 단위에서 비용부담없이 구입하도록 했다.

이 제품은 또 근거리통신망(LAN)용 팩스서버인 「피코 팩스」와 인터넷 자원 관리 소프트웨어 「웹 보드 1.0」을 등 다양한 모듈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피코소프트는 워크그룹 97사용자가 업그레이드 비용만 지불하면 오라클, 사이베이스 등 상용RDBMS를 지원하는 대규모 기업용 그룹웨어 제품인 「워크그룹97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사용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도록 했다.

<함종렬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