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총 2천5백억원 규모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시스템을 신세기통신에 공급한다.
2일 삼성전자는 최근 신세기통신과 교환기 11대,기지국 3백 66대 등 총 2천5백억원규모의 CDMA셀룰라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급키로한 장비는 오는 10월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 충정권 지역에설치되어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의 디지털 통신 서비스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관련 삼성전자는 『이번에 신세기 통신에 공급하는 CDMA 셀룰러 시스템은 기존망의 확장 보완을 위해 설치될 계획이며 신세기통신은 이를 통해 통화체증을 해소하고 통화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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