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진 아남그룹 회장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워싱톤에서 열리는 제10차 한미재계회의에 지적재산권 분과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김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미국의 지적재산권 「우선감시대상국」에서 「감시대상국」으로 지정된데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인터넷, 멀티미디어 관련법규 등에 대해 토의할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아남텔레콤의 TRS서비스 「비즈니스콜」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미국 지오텍社와 협의하고 올 연말 본격 생산 예정인 비메모리 반도체사업의 기술파트너인 TI와의 기술협의도 할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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