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LG소프트 「스케줄닥터」

그날 그날의 할 일을 미리 계획해 놓고 실천하는 사람의 성취도는 아무 생각없이 닥치는대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의 그것에 비해 훨씬 높다고 한다.

하루에도 쏟아지는 정보의 양이 엄청난 현대사회에서 효율적인 개인정보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LG소프트가 최근 출시한 「스케줄닥터」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업무 및 개인생활에 필요한 스케줄과 약속, 명함, 주소록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대표적인 개인정보관리 프로그램(PIMS).

특히 국내 최초로 한글, 영어 TTS(Text To Speech)기능을 채택한 스케줄닥터는 모든 스케줄을 척척 알아서 말해주는 개인비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함으로써 인기가 높다.

또 HTML문서 변환기능이 있어 인터넷에 문서를 올릴 수 있으며 한국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음력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일간, 주간, 월간으로 입력 및 조회를 할 수 있으며 일정찾기기능을 통해 문자열이나 날짜, 우선순위 등 다양한 형태로 일정을 검색할 수 있다. 또 TTS를 통해 원하는 메시지를 녹음해 알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눈에 띄는 기능중의 하나다.

오늘 혹은 앞으로의 할 일을 계획할 수 있는 할 일 관리기능도 돋보인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할 일에 등록하게 되면 그 일의 완료를 지정하기 전까지 할 일이 계속 화면에 표시되며 사용자가 계획해 놓은 끝나는 날짜가 지나도 완료를 지정하지 않으면 빨간색으로 긴급함을 알려준다.

명함관리기능은 업무관련 정보나 개인신상정보를 함께 제공하는데, 명함찾기기능을 통해 이름, 근무처, 관계 중 한가지만 입력해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가족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을 잊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스케줄닥터의 기념일 관리기능을 이용하면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장기간의 계획을 표시하거나 월별 인쇄시 알아보기 쉽게 표시할 필요가 있을 땐 연간계획 관리기능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한편 스케줄닥터에는 고급양장의 시스템 다이어리가 번들로 제공되기 때문에 외출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4만9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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