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가 디지털TV용 디코더박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디지털TV용 디코더박스시장이 성장일로에 있으나 참여업체가 많지 않아 시장 공략이 용이하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키아는 특히 자사 디코더박스 「미디어마스터 9601」의 경우 소비자들이 디지털TV를 시청하기 위해 셋톱박스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이 제품의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노키아는 우선 오는 9월 서비스 제공 예정인 스페인 유료TV업체 바이어 디지털에 미디어마스터 9601를 공급하고 이어 판매지역을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은 물론 중동 중국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노키아는 이와 함께 디코더박스시장 공략을 계기로 올해부터는 통신부문 일변도에서 탈피, 인터넷, 디지털 비디오 방송표준과 같은 멀티미디어 가전부문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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