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전산망용 소형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수입, 시판한다.
LG산전은 국내 네트워크 시장확대에 편승, 전산망용 소형 UPS도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이란 판단에 따라 미국 APC사의 소형 UPS를 수입, 오는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존 중대형 UPS와 함께 이번에 5급 이하의 소형 UPS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한편 UPS사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G산전이 공급할 소형 UPS는 미국 APC사의 최신형 모델로 전원관리와 네트워크 관리기능이 있으며 전산망 활용 극대화를 위한 SNMP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PC네트워크의 다운사이징 추세에 따라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용으로 개발됐으며 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미국 APC사는 전세계 UPS시장의 29%, 미국내 소형 UPS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대형업체로, 국내에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LG산전은 이 제품을 LG-APC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인데 국내 네트워크시장을 적극 공략해 올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00년에는 이 부문에서만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국내 전산망용 UPS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장규모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는 3백6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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